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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원더 스티커 욱일기 전범기 논란


포토원더 스티커 논란

욱일기 전범기 연상?


포토원더(Photo wonder)라는 스마트폰 사진 보정 앱을 아시나요? 셀카나 음식을 자주 찍은 시는 분들은 아실텐데요. 이 포토원더 어플이 욱일기 전범기 스티커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일까여?



이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익명의 유저에 의해서 알려지게 됩니다. 그 글을 보면 한국에서도 꽤 인기 있는 사진 보정 어플인 포토원더가 욱일기(전범기)를 연상할 수 있는 디자인의 스티커를 제공하고 있다는 글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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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본 누리꾼들은 이에 화가나서 일제히 항의를 하기 시작합니다. 급기야 포토원더 불매 운동도 일어날 기세였죠.



위의 사진은 포토원더가 제공했던 일명 파이팅 소년 스티커로 그림을 보시면 아시겟지만(다는 아니지만) 일본 제국주의 상징처럼 사용 된 욱일기 전범기를 연상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일본이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한 깃발의 문양과 비슷하다는 것이죠.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미지가 좀 닮긴했나요?



이와 같은 논란이 확산되자 한 언론사에서 이 어플 개발을 담담했던 A씨와 직접통화까지 하였다고 하는데 A씨는 한국 역사나 정치문제에 대해 논란을 일으킬 의도가 전혀 없었으나 불편을 느끼신 분들에게는 깊이 사과드린다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파이팅 소년 스티커의 컨셉은 일하는 청년이 아름답다라는 컨셉으로 제작 된 것이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열정'을 표현해야 했었기에 빨간색을 사용하다 생긴 어쩌다 욱일기와 겹치게 되었다고 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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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누리꾼들은 이와 같은 사과에도 불구하고 "고의적이지 않냐" 등의 말을 하고 있는 사람도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포토원더 측에서는 파이팅 소년 스티커를 모두 삭제한 상태라고 하는데 한국인이 가장 가슴 아파하는 부분이였기에 아직까지 논란이 줄고 있지 않는 것이죠. 이에 포토원더는 공식 페이스북에 사과문을 게재하기에 이릅니다.



포토원더 공식 사과문에서는 일단 죄송하다는 말로 시작을 하게 됩니다. 그릐고 스티커(파이팅 소년) 디자인과 화풍,그림이 끼지게 될 영향에 대해 깊이있는 체크와 생각이 부족했다고 밝혔습니다.그리고 현재 많이 반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과거 나이키 운동화, 한 티셔츠 회사의 욱일기 디자인도 문제가 됐었는데 이제는 어플(앱)까지... 왜 이렇게 반복적으로 이런일이 발생이 되는 것일까여? 이쯤되면 마케팅의 한 부분이 아닐까 의심이 들기까지 합니다. 아무튼 이례적,즉각적으로 공식사과를 하였기에 이 논란은 일단락 될 것 같습니다. 대중의 아픈기억을 불러 낼 수 있는 이러한 논란이 다시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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