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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호동 칼부림 흉기난동, 여친 이별통보가 아닌 치정때문?


천호동 로데오 카페 흉기 칼부림 

사건 무엇이 문제였나?


오늘 낮 2시에 천호동 로데오거리 한 카페에서 아르바이르를 하고 있던 여성에게 흉기난동을 벌이는 사건이 있습니다. 대낮, 그것도 사람들로 가득찬 도심 한복판에서 말이죠. 정말 충격적인 사건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가해자 A씨는(24살) 미리 준비해 온 31cm 칼로 여알바생을 찾아가 분노하며 목과 배 등에 상처를 가했다고 합니다. 좀 이상하죠? 흉기를 준비해 왔고 분노하면서 그랬다고 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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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니 둘은 과거 혹은 현재 사귀는 사이였다고 합니다.(기사마다 내용이 좀 다릅니다.) 일각에서는 이별통보를 하는 여자친구에게 화가 나서 이와 같은 범죄를 저질렀다고 하는 말까지 있습니다.



천호동 칼부림 사건 진실이 뭘까?



사건 당시 여알바생이 칼에 찔리는 모습을 본 B씨가 A(가해자)를 의자로 내리쳐 다른 시민들과 함께 A씨를 제압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고 합니다. 피해자(여 알바생)은 목숨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알려 졌지만 또 다른 기사에서는 상태를 좀 더 지켜봐야 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까지 그나마 적게 다친 B씨의 말에 따르면 A(가해자)씨는 피해자 여알바생의 '전 남자친구'이고 현재는 나와(의자로 내리친 사람) 여 알바생이 사귀고 있는 중이다라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이와같은 사실이 기사화까지 되자 누리꾼들은 삼각관계,치정문제가 범행동기라고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러니까 피해자 여 알바생이 A(가해자)와 사귀고 있었는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B씨랑 사귀게 되었고 이에 분노한 A씨가 흉기난동 칼부림을 한 것이 아니냐고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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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말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경우의 수가 너무 많다는 점입니다.



A씨가 피해자 여알바생과 이미 오래전에 헤어진 사이이고 시간이 지난 후 B씨랑 사귀였는데 A씨가 일방적으로 흉기를 준비하여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지를 수도 있는 것이고 그 밖에 경우의 수가 넘쳐나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경찰에서도 정확한 범행동기를 조사중이라고 하니 "치정 삼각관계다"."여자친구 이별통보에 화가나서...." 등 추측성 발언은 자제하였으면 좋겠습니다. 우선 사건을 좀 더 지켜 봐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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