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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주가조작 혐의로 유명 연예기획사 압수수색, 한성호 대표 연관있나?


유명연예기획사 주가조작 혐의

FNC 조사중인가?


최근 들어 '조작'이라는 말이 사회전반에 걸쳐 만연에 있는 상황입니다. 스포츠,e스포츠, 경마종목까지 규모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침투해 있다고 하는데요. 유명 연예기획사 FNC에서 주가조작 혐의를 받고 현재 조사중이라고 합니다.



검찰이에서 코스닥에 상장된 유명 연예기획사와 기관투자자들이 주가조작을 통해 돈을 챙긴 혐의로 수사에 착수하였다고 합니다. (뉴스화면상 보면 이미 FNC엔터테인먼트라는 사실을 알 수 있죠. 실제로 방금 회사명이 거론되어 기사화 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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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엔터테인먼트 2014년 말 기획사로는 3번째로(SM,YG에 이어) 코스닥에 상장하게 됩니다. 당시 JYP보다 앞서 상장하였기에 대한민국 3대기획사라는 말이 떠돌았습니다. 실제로 그래서 주가도 많이 오른 것으로 압니다.



이 사건은 서울 남부지검에서 맡아 이미 압수수색까지 끝났다고 알려졌습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6월에는 정형돈을 7월에는 유재석,노홍철, 김용만 이라는 대형급 스타들을 영입하는데 성공합니다. 이에 FNC 주가는 21000원에서 27000원까지 급등했다고 하죠. 유재석이라는 대한민국 톱MC를 영입하였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라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여기서 터집니다. 기사에 따르면 이 당시 대주주이자 대표였던 A씨가 주식 11만 주를 블록딜이라는 형식을 통해 기관투자자에게 매각을하였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235억 원을 벌어들리는 결과를 낳았죠. 

(참고로 A씨가 FNC대표 한성주씨인지는 확인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업특성상 다른 분일 수도 있으니 함부로 짐작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주식을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블록딜이란 용어는 주주(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 원하는 가격에 주식을 거래하는 제도 입니다. 이를 악용한 것인데요.



그러니까 한 마디로 유재석,노홍철,김용만,정형돈 등 스타들의 영입사실을 미리 기관투자자들에게 알려 준 것입니다. 그리고 블록딜 매각을 한 것이죠. 기사에 따르면 이 기관투자자들을 현재 가격보다 주당 400원 싸게 사서 유재석 영입발표로 주가가 상한가를 치자 이를 팔아 100억원의 수익을 남겼다고 합니다.(아직까지 혐의일 뿐입니다.)



결론적으로 이 혐의를 받고 있는데 대표 A씨는 235억 원 수익을 얻은 것이며 기관투자자들은 100억 원의 이득을 본 것이죠. 주식이라는 것이 늘 그렇듯 누군가 따면 누군가는 잃는 법인데 이 번 사건으로 개미투자자들이 큰 손실을 봤다고 합니다. 언제난 뒷북을 치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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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3일) 현재 주식이 13000원인것으로 보아 최소한 30%이상은 손해를 본 것입니다. 이와 같은 혐의가 정말로 사실이라면 뭐 늘상있는 일이기에? 이제는 화도 나지 않는 것이 사실입니다.



현재 누리꾼들은 FNC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비난을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이 주식이라는 것이 정말로 복잡한 시스템이기때문에 우선은 결과를 지켜봐야겠습니다. 


검찰에서 빠르게 압수수색을 한 것으로 보아 주자조작에 대해서 뿌리뽑게다는 의지를 보였으니 이 번 혐의에 대해 투명하게 그 진실을 밝힐것으로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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