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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초등학교 욕설 상황극 지시, 동성애 교육에 집단 등교 거부


초등학교 욕설 상황극 지시

교육 차원에서?


한 사회의 국민의식을 위해 아이들의 교육문제만큼 중요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초등학교 학생들의 수도 많이 줄어 좀 더 효율적으로 교육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이 있었는데요. 좀 어처구니 없는 소식 또한 들려 왔습니다.



(사진 YTN 뉴스 캡처)


용인 초등학교에서(기사에서 이미 언급되었기에 밝히겠습니다.) 담임교사가 반 학생들에게 서로를 마주보며 욕을 하게 하는 일명 욕설 상황극 혹은 역할극을 하여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미 학교에서는 발칵 뒤집혔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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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현재 이 때문에 학부모들이 집단 등교 거부하는 사태까지 빚어졌다고 합니다. 교육 당국에서도 조사중이라고 하는데 일단 기사만 봐서는 확실하지만 정황이 맞다면 정말 충격적인 사실이 아닐 수 없습니다.



나와서 (서로) 얼굴 보고 욕해라


이미 해당 반 학생들은 수업이 한창이어야 할 시간에 집에서 등교를 거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건은 지난 3월에 일어났다고 하는데 아니 그렇다면 벌써 3개월 째 수업에 안들어가 간 것인가여? 찾아보니 이에 대해 확인 할 수는 없지만 정말 사실이라면 심각한 문제라 아니 할 수 없겠습니다.



해당 담임교사는 역할극이라며 두 학생을 나오게 해서 서로 얼굴을 보면서 욕을 하게 시킨것입니다. 학생들은 처음에 머뭇거렸지만 이에 해당 담임교사는 다시 지시를 했고 결국 마지못해 서로를 향해 욕을 하였다고 합니다. 마치 70~80년대 영화의 한 장면을 보는듯한 느낌입니다. 물론 자세한 사항을 알 수는 없지만 원인이 어떻게 됐든 이러한 교육방식이 과연 옳은 것인지 묻고 싶습니다.


해당 담임교사의 해명



담임교사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자꾸만 상스로운 욕을 많이 해서 그거에 대한 역활극을 시켰다고 하고 있습니다. 욕을 많이해서 욕설 역활극을 시켰다? 교육차원에서 친구끼리 욕을 하게 시켰다니...뭔가 이 아니러니한데요. 이러한 것이 과연 어린 학생들에게 교육이 될 지 의문이 듭니다.



서로 욕을 하게하면 기분이 나빠지니까 그것봐라 욕을 하면 기분이 나빠진다. 그러니 하지말아라?라는 의도였을까여? 글쎄요.... 얼마든지 다른 방법이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굳이 이렇게 비인간적으로 해야만 했는지 궁금하네요. 또한 한 가지 의문점이 있습니다.



해당 학부모의 주장에 따르면 해당 담임교사가 이와 같은 상황을 집에는 절대로 얘기하지말라고 학생들한테 얘기했다고 한다는 점입니다. 


만약에 정말로 자신의 교육방침에 옳았다고 느꼈다면 왜 이를 집에다가 알리지 말라고 했을까여? 학급 학부모의 주장이 사실이라면 담임교사도 이러한 교육방식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 부분입니다.



학부모들 주장 "교사가 동성애 방법 자세히 설명"


또 한가지 의문점은 과연 학부모들의 위와 같은 문제때문에 집단적으로 등교를 거부를 하고 있을까? 라는 것이었는데 학부모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 담임교사의 문제는 여기서 그치지 않습니다. 바로 담임교사가 동성애 성관계 방법 자세히 설명까지 했다는 것입니다. 참 이상합니다...


어릴때부터 성교육을 하는 것에는 찬성이나 왜 하필 동성애 였을까여? 이해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학부모들의 주장에 의하면 이 담임교사는 동성애를 하면 성병에도 걸리기 쉽다(여기까지는 문제 없어 보임)며 남성 간의 애정행각을 하는 사진을 직접 보여줬고 동성 간 관계 방법을 구체적으로 설명을 하였다고 합니다.



학부모들의 말이 사실이라면 이 담임교사 정말 교육방식이 특이?한데요. 도대체 무슨 의도를 가지고 이러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면 아무리 학교측에서 주장한데로 사전 시정에 대한 요구도 없이 갑자기 수업 거부를 한 학부모들의 손을 들어 주고 싶은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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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생각해도 이번 논란 뭔가 숨겨진 다른 것이 있는 것 같은데요. 뉴스까지 나왔으니 조만간 대대적으로 조사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뭔가 납득이 갈 만한 이유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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