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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좋다 이상우 아들 이승훈 발달장애 사연

 

 

사람이좋다 이상우 아들

이승훈 자폐증 오히려 고맙다.

 

지금은 사업가 이상우로 더 잘 알려져 있지만 발라드계를 대표했던 가수 이상우 씨를 기억하시나요? 그에게는 발달장애의 아들 이승훈 군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도 있죠. 이상우 씨가 MBC 사람이 좋다에 출연하였습니다.

 

 

90년대 발라드의

 

정성기를 이끈 대표주자

 

이상우 씨가 처음을 대중들 앞에 선 것은 1988년 당시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았던 강변 가요제를 통해서였습니다. 

 

비록 이상은 '담다디'란 곡이 워낙 임팩트가 강해 대상을 차지하지는 못했지만 이상우 씨를 알리기에는 충분했죠. 그리고 그는 다음에 1집을 발표하여 공식적으로 가수로서 데뷔를 하게 됩니다.

 

 

지금은 두 아들에게

 

한없이 다정한 아빠 이상우

 

그리고 2집 '그녀를 만나는 곳 100m 전'란 노래로 각 종 차트를 석권하며 국민 발라드가수로 사랑을 받았죠. 그가 내는 곡마다 줄줄이 히트시키며 이상우 씨는 전성기를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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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그가 5집 이 후 가수활동보다는 사업가 이상우 씨로 전업하게 되었죠. 경영학과를 나온 이상우 씨는 사업에도 재능이 있어 커피숍,패션 등 성공을 거두게 됩니다.

 

 

이상우 첫 째 아들 이승훈

 

그리고 한 가정의 아빠로서 가장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하죠. 이상우 씨에게는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이 있습니다. 첫 째 아들 이승훈 군이죠.

 

1993년에 결혼한 이상우 씨는 3년 후에 아들을 낳았고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3년 정도가 되던 해에 승훈 군이 말문이 잘 트이지 않아 병원에 갔는데 발달장애 자폐증?이란 병명을 듣게 된 것이죠.

 

 

그리고 몇 달간 술만 먹으며 살았다고 합니다. 인정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때 이상우 아내 이인자 씨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어떻게든 아들을 돌보겠다는 모정이 있었던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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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상우 씨도 정신차리고 지금은 두 아들이 스승과 선물로 생각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합니다. 키우기는 힘들지만 일반인들은 절대 모를 장애아동을 키우는 감동이 있다고 하였죠.

 

 

이 모든 것이 아내 이인자 씨의 희생이 아니였나라는 생각이 드는데 둘 째 도훈군도 계획에는 없었지만 둘 째도 장애가 있다고 해도 내가 키우겠다는 아내의 의지로 생각을 바꿨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둘 째 도훈 군이 태어나게 되죠. 이상우 씨의 가족은 도훈 군의 탄생으로 더욱 똘똘 뭉치는 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첫 째 승훈군도 동생을 위해서 아낌없이 사랑이 준다고 하죠.

 

 

자기 스스로 옷입기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수개월이라고 하는데 그런 승훈 군이 이제는 트럼펫까지 불 수 있는 것도 둘 째 도훈 군의 힘이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최근 이상우 씨는 평창에 터를 마련하여 평생의 꿈인 뮤질빌리지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뮤직빌리지란 예술, 특히 음악인들을 위한 마을인데 장애인들의 음악활동도 장려하는 장소라고 하죠.

 

 

이것이 잘 되면 평소 이상우 씨는 장애복지활동에 앞장서시기로 유명한데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입니다. (아직 완공시기와 이상우 평창 땅 집 위치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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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에 집 한 칸 빼고 모두 복지사업을 위해 돈을 모두 썼을 만큼 좋은 일을 많이 하고 계시는 이상우 씨 이기에 부디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우 씨는 결혼 후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다고 하는데 이제는 장모님(아내 이인자 어머니)까지 6식구와 함께 한다고 하죠. 다행히 사돈지간에 사이도 좋아 친구처럼 지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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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우 씨는 아빠로서도 그렇지만 아들로서도 만점짜리라고 하니 아마 많은 분들이 이상우 가족을 보고 부러운 마음이 들 것 같습니다.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이상우 씨의 삶도 그리 평탄치만은 않았다고 생각합니다. 다행히 지금은 아내와 두 아들 그리고 두 어머니와 함께 살고 있다고 하니 하늘도 그간의 고통에 보상을 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가족들과 행복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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