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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전 공군중장에게 12억 전달 정황, 압수수색에서 드러나


롯데 전 공군준장에게 12억 전달

제2롯데월드 인허가 과정 특혜설


최근 롯데 압수수색으로 국민들의 관심이 모아 지고 있습니다. 검찰의 대기업 롯데에 대한 전방위적 수사는 다소 이례적인데요. 현재 계열사를 포함해 대대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벌써 부터 의혹이 불거져 나오고 있죠.



어러한 과정에서 과거 한참 논란이 되었던 제 2롯데월드 인허가 특혜설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우선 그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좀 살펴 보겠습니다. 롯데 신격호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으로 알려진 제2롯데월드 건설에 있어 핵심은 바로 높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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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법이라던지 기타의 문제로 2009년 3월 건축 허가까지 무려 16년이나 걸렸죠. 당시 롯데와 국방부간의 문제가 있었는데요. 롯데월드 부지와 서울공항이 불과 5km 거리 밖에 안되 그 안정성등으로 문제를 삼은 것입니다.



또한 국방부에서는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 제2롯데월드 건물높이는 지금의 절반인 200미터 정도로 해야하며 서울공항 동편 활주로 각도를 7도 틀어야 한다고 밝히며 롯데월드 건설자체를 반대했던 것이죠. 하지만 이상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제2롯데월드 허가는 2009년에 났는데요. 그럼 2008년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여?



네 그렇습니다. 바로 2008년도에 이명박 대통령이 취임을하자 무슨 연유인지는 몰라도 국방부는 활주로 각도를 3도만 틀면 안전하다고 입장을 바꿨다고 합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해 제2롯데월드 건축허가를 정부에서 내주었던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당시 제2롯데월드 건설 반대입장을 고수했던 김은기 공군참모총장이 경질되었는데 이것으로 공사비용을 줄일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당시 뉴스에서 특혜설이 있는 것이 아니냐 하는 기사가 나왔었습니다.



이 제2롯데월드 특혜설을 좀 더 살펴보자면 핵심은 용적률과 건폐율이 상향 조정되었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서 건물을 더 높게 그리고 더 넓게 지을 수 있게 된 것이죠. 기존의 높이도 안정성측면에서 말이 많았는데 더욱 높아진 것입니다. 그래서 특혜설로 각 종 언론사가 다루었지만 결과적으로 아무런 물증?을 찾을 수 없었죠.



당시 청와대에서는 이와 같은 특혜설을 전면 부인하며 선을 그엇고 롯데 측에서도 10년 넘게 정부를 설득한 결과라고 이를 부인하였습니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115층에서 123층으로 건물이 높아졌고, 연면적도 33%나 늘어난 이유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는 눈치였습니다. 롯데 측에서 이득을 봐도 너무 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잊혀져지는 듯 했고 공사도 거의 다 끝나가는 상황이 된 것이죠. 하지만 최근 누리꾼들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현재 검색에서 롯데그룹에 대해서 대대적인 조사를 하고 있는데 이 과정에서 제2롯데월드 건설 인허가 때 롯데측에서 예비역 공군중장이 회장으로 있던 B사에 12억원을 건넸다는 정황을 포착했다는 것이었죠.


물론 아직까지는 정황이지만 의심으로 가득찼던 롯데 인허가 문제에 있어서 그 의혹에 대한 단서가 나온 것 입니다. 물론 사실이 아닐 수도 있겠으나 이 단서로 인하여 정 관계는 물론 군 고위층까지 수사를 하게 된다면 밝혀질 수도 있다고 합니다. 또한 단서가 나왔으니 그렇게 해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공군참모차장 A씨가 회장인 B사에 12억원을 건넨 정황을 확인한 상황이며 공사에 있어서 B사는 롯데와 수십억원대의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입니다. 검찰에서는 이 과정에서 돈이 A씨는 물론 군 고위 관계자에게 로비자금으로 쓰였다고 의심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직까지는 정황입니다.).

만약 검찰 측이 가지고 있는 것이 의심이 아닌 사실로 드러난다면 정말 핵폭탄급 뉴스가 아닐까 합니다. 롯데 그룹 안팎으로 소음이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형제간의 싸움에서부터 이러한 특혜설까지... 결과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이 기회에 도려 낼 것은 도려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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