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무현 화백 위암으로 별세,아들 함께했다.

백무현 화백 위암으로 별세

백무현 나이 52세에 그만...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문재인 후보 캠프의 대변인을 맡았던 백무현 화백이 15일 오후에 지병이 악화되어 별세하였다는 소식입니다. 참으로 애석합니다. 많은 분들도 함께 안타까워하고 있을텐데 관련 소식 살펴 보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백무현 화백은 정치가 이전에 만화가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백무현 만평이라고 유명했고 주로 시사만화가로 활동하였습니다. 만화 박정희 전두환 김대중 노무현 등을 작품으로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그의 만화철학에는 '진실성'이 담겨져 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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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적인 그의 작품으로 정치권에서 러브콜을 받았고 백무현 고향 전남 여수에서 출마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국민의당 주승용  후보에 밀려 낙선했죠.

백무현 화백은 선거 당시에도 이미 위암 3기 판정을 받았지만 포기하지고 끝까지 완주한 분으로도 유명하죠. 또한 진보언론사에 시사논평을 그리며 모임을 만들만큼 추진력 또한 굉장했다고 합니다. 그런분이 어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백무현 화백은 국문학과 졸업 한 후(백무현 학력) 경제신문 기자로 일하다 우연히 그림으로 만명을 내놓았는데 이를 유심히 본 편집자 눈에 띄여 만화가의 길로 들어섰다고 합니다. 그 후 군사독재로 얼룩진 한국 현대사에 대한 비극을 독자들에게 전하며 많은 공감과 눈물을 전해주었죠.

특히 전두환 노태우 공화국 시절의 현대사를 비판적으로 조명하여(만화 전두환) 1212 사태부터 518 광주민주화운동, 6월 항쟁, 그리고 노태우 전두환 구속과 석방 벌금문제까지 만화로 다루어 많은 분들에게 사랑을 받았습니다.

결정적으로 백무현 화백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친일 행적 등을 다루기도 했죠. 당시로서는 정말 엄청나 무리수를 둔 것인데 이 논란으로 비판도 받았지만 끝까지 박정희 경제 신화의 이면을 파헤쳐서 박수를 받았습니다.

아직까지도 지역 감정이 있는데 백무현 화가는 이를 강도높게 비판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나라를 건설해가자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이런분이 정치판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하늘에서 먼저..데리고 간 것이죠. 너무 안타깝습니다.

백무현 화백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라고 합니다. 발인은 18일이라고 전해지는데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장지는 경기도 용인 천주교 공원묘지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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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백무현 아들(백승건) 딸(백승영) 씨가 현재 조문객들을 맞이하며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백무현 화백 선거당시 얼짱으로도 유명했었는데 현재 아버지의 별세소식으로 많이 힘들어 하고 있다고 합니다. 직접가서 위로라도 해주고 싶습니다. 돌아가시기 전에 백무현 아들 백승건 군이 아버지의 힘들어하시는 모습을 본인 스스로도 많이 힘들어 했기 때문입니다.

왜 좋은 분들 그리고 나라에 꼭! 필요하신 분들이 먼저 가시는지 모르겠습니다. 비록 먼저 하늘에 가셨지만 백무현 화백의 진실성 담긴 정신만은 독자들로 하여금 기억될 것입니다. 진심으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