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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하차,과거때문에..


이수 모차르트 결국 하차?

공식입장은 No 하지만...


며칠 전 부터 가수 이수 뮤지컬 캐스팅에 반대하는 여론이 거세게 불고 있었습니다. 보이콧 운동까지 일어나게 되었죠. 심지어 이수 하자를 위한 광고 모집 글이 커뮤니티에 올라왔는데 천만원 기부자가 나타나기도 했죠(이수 천만원)



이와 같은 여론으로 결국 뮤지컬 제작진 측에서는 이수 하차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회의까지 벌이게 됩니다. 이번 논란의 핵심은 이수 과거 성매매 처벌에 대한 대중들의 이해도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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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의 연예인들이 사건사고를 심지어 보다 중한 범죄를 저지르고도 방송복귀를 해왔었는데 유독 왜 이렇게 이수에게는 가혹할까란 생각을 해봅니다.(이수 성매매가 잘했다는 것은 아닙니다.)



이수의 소속사인 뮤직앤뉴에서는 이수 뮤지컬 모차르트의 하차 여부에 대하여 회의를 결정했으며 뮤지컬 제작진인 EMK와 원작사 쪽과 함께 진행할 뜻을 밝혔습니다. 과거 성매매 전력에 대한 대중의 이해도가 소속사측에서 잘 못 판단한 것일까여? 아니면 안티팬들에 의하여 여론이 커져만 가는 것일까여? 위에서 언급하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수 방송 복귀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현재 여론을 살펴보면 후자쪽에 힘이 실린 것 같네요.



현재까지 나온 언론기사를 살펴보니 한 언론사에서는 이미 이수 하차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기사를 살펴 보면 일부 뮤지컬 팬들이 이수의 성매매 전력을 비난하며 하차를 요구하여 끝내 이를 받았들였다고 합니다. 이수는 결국 과거때문에 끝내 출연이 불발된 것이죠. 지난해 '나는 가수다'에 이어 또다시 발목을 잡히게 된 것입니다.(기사 내용에 따르면)



한편 오늘이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배우들간의 첫만남이었다고 하는데요. 이수 씨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전해집니다. 첫 모임에 참석하지 않은 이수 씨의 의도가 짐작이 좀 갑니다. 아무튼 EMK뮤지컬컴퍼니는 이수의 자리를 메울 배우를 이미 찾고 있다고 합니다.(기사에 의하면) 기소유예 처분을 받고 지하철 광고 모금까지 시작했다고 하니 EMK측에서는 어쩔수없는 선택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이수 뮤지컬 모차르트 캐스팅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팬들의 거센 반발을 샀습니다. 어떤 이유로,마음으로 그랬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지만 한편으로 이수 씨를 생각하면 참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모차르트 원작자가 이수의 목소리와 울림을 듣고 첫 눈에 반해서 캐스팅 하였다고 하였기에 더욱 더 그러합니다. 어쩌면 뮤지컬 완성도면에서 이 보다 더 좋은 카드가 있을까란 생각도 드는데 어쩔 수 없는 것이겠죠.



한편 이와 같은 '이수 하차' 소식이 전해지마 즉각적으로 이수 소속사에서는 여전히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수가 '모차르트'에서 하차 하기로 이미 결정했다는 보도가 됐는데 아니다"라고 밝히며 아직까지도 제작사 측과 회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수 천만원 사건이 터지자마자 예견 된 상황이라며 이수 하차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교통사고로 사람은 사망하게 사람도 나오고, 도박,불륜, 성매매, 한 사람 모두 이와 같은 논쟁이 없었는데 왜 유독 이수씨에게만 그러는지 말입니다. 물론 미성년자 성매매........아~ 팬인 저로써도 좀 난해하기 합니다만 한 번 실수로 사람을 이렇게까지 몰아 붙여야 하나 조심스러운 생각이 드네요.


 


이수씨는 이런 논란에 대해 이례적으로 인터뷰를 하게 됩니다. "그 어떤 비난도 제가 마땅히 받아야 하는 벌이라고 생각했고 묵묵히 반성하는 게 옳다고 생각했어요. 어떤 말도 변명이 될 테고 그런 말을 할 자격조차 제겐 없다고 여겼으니까요." 라고 말합니다. 무려 7년 만의 사과를 한 것인데요. 사실 그렇습니다. 당시 해당 사건이 터졌을 때 즉각적으로 사과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면 이렇게까지 대중들의 이해가 낮지는 않았을 텐데 말입니다. 무슨 사정이 있겠지만 분명 잘 못된 것임은 분명합니다.



또한 뮤지컬 하차 요구에 대해 이수는 자기가 어리석고 부족해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되었으면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성매매 중에서도 미성년자 성매매이니 이수로서도 할 말은 없겠지만 이수의 주장에 따르면 정말로 피해자가 미성년자인지 몰랐다고 합니다. 검찰측에서도 그 사실을 인정 받았구요. 그래서 청소년보호법이 아닌 성매매 혐의만 적용해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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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도덕성에는 심각하게 금이 간 이수입니다. 그래도 그가 그토록 원하는 노래하는 길 만은 막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지상파에 출연하는 것도 아닌데 이렇게까지.... 이수는 이번 뮤지컬에 대해 지금껏 뭔가를 이렇게 해본 적이 없었던 것 같다고 하였습니다. 이수가 맡은 배역도 이수와 닮은 구석이 많다고 합니다. 부디 한 번의 기회를 주면 안될까요? 말로 글을 마치고 싶습니다. 이수 모차르트 동영상(내 운명을 피하고 싶어)준비했습니다. 꼭 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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