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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 4대천왕 이영호 은퇴하다.

스타1 시대의 마지막 4대 천왕이라고 할 수 있는 '택뱅리쌍' 중 최강의 선수였던 '최종병기' 이영호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정말 팬이였습니다. 스타1이 계속 되었다면... 아쉽습니다.

어제 구단에서 이번 시즌을 끝으로 스타크래프트2 선수에서 은퇴한다고 밝혔습니다. 

 위메이드 프로게임단의 전신이었던 팬택에서 연습생으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했던 이영호는 지난2007년 상반기 드래프트를 통해 KTF 매직엔스에 입단하면서 KT와 인연을 맺고 프로게이머로써의 본격적인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연습생때도 승률이 어마어마 했다던 이영호선수는 연습생 시절에도 경기에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물론 이겼구요.본격적인 활약은 2010년도 였습니다.3연속으로 양대 개인리그 결승에 진출해 4회의 우승과 2회의 준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으며 WCG 2010에도 우승을 차지하면서 최초이자 최후의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었죠.이 때 정말 포스가..





프로리그 2010-2011 시즌에서도 역시 결승전 MVP를 수상하면서 팀의 프로리그 2연패 달성의 주역이 됐었습니다.거의 혼자 다 해 먹는 수준이였죠. 또한 한국e스포츠협회에서 수여하는 e스포츠 대상을 2010년과 2011년 2년 연속으로 수상도 했었죠.





그놈의 부상만 아니였으면 이 보다 더한 업적을 이루었을 것이라 봅니다.

지난 9년간 최고의 자리를 지켜왔던 이영호는“이제는 선수 생활에서 물러나야할때라는 생각이들었다”며 은퇴의사를 밝혔고, 프로게임단은 선수 본인의 의사를 존중해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

고합니다.정말 '갓영호'란 신조어까지 만들어 냈던 선수인데 정말 아쉽습니다.

그래도 e스포츠분야에서 계속 활동한다고 인터뷰 했으니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갓영호!! 영호씨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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