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판다 시진핑 선물 "소유권은? 22년만에 들어온다." 중국 판다 소유권 판다 외교 판다보호기금

안녕하세요. 핫클릭이슈매거진입니다. 중국이란 나라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인가요? 개인적으로는 숫자 8, 빨간색, 그리고 바로 중국의 마스코트이자 중국의 상징인 판다가 생각이납니다. 검은색의 얼룩이 진 눈을 가지고 판다는 주로 티베트와 중국의 북서부쪽에 분포된 세계적으로 희귀한 동물입니다. 따라서 중국에서는 판다를 외교 선물로 자주 활용했습니다.

한국에서는 1994년 판다를 들여왔다가 나라 경제사정이 좋지 않자 더이상 들여온 판다를 유지하기가 힘들었습니다.(예산낭비라는 말이 있어서) 판다는 사육비,유지비용이 정말 상당한 동물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결국 1998년 IMF시절에 중국으로 돌려 보냈습니다. 오늘 중국의 국보 판다 가 다시 한국으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무려22년 만입니다..

2014년 한 중 정상회담에서 이것에 대한 합의를 했다고 합니다. 사실 이것이 합의까지 해야하는 내용일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판다는 전 세계에서 불과 미국, 일본, 영국 등 13개국이 판다를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 만큼 희귀 동물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단순히 희귀 동물이라 의미가 있다라기보다 중국과의 우호관계임을 증명하는 일종의 외교정책 수단의 한 방편이라 보는 게 맞다고 합니다.

한국에 들어오는 중국 판다는 3세 수컷과 2세 암컷이다고 전해졌습니다. 건강검진 등 준비기간을 거쳐 한달정도 지나면 일반인에게 공개 될 예정이라고 합네요. 아.. 중국 판다 보금자리는 용인 에버렌드 입니다. 

멸종위기동물인 판다는 중국의 '판다 외교' 의 수단이긴 하지만 엄청난 돈이 들어 가기로 유명합니다. 이번에 들어오는 판다 소유권도 갖지는 못한다고 합니다. 15년 임대 이며 매년 판다보호기금 으로 매년 100만달러나 지불해야 한다고 합니다.

이에 대한 논란도 있지만 어찌됐든 혼란한 외교 상황속에서 중국과의 우호는 한국의 입장에서는 올바른 판단이지 않나 싶습니다. 동물원 가본지도 오래 되었네요. 중국 판다 보러 에버랜드로 한 번 가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