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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사퇴 김종인 전권 "당 탈퇴 명분 없애겠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오늘 오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거취를 표명할 예정이라고 한다. 오늘 신년기자회견에서 문재인 사퇴는 이미 여권을 물론,야권 내에서도 기정 사실화 되고 있다고 한다. 현재 문재인 대표는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선 1위에 올라 온 상황에서 왜 이와 같은 선택을 했을까? 물론 정치라는게 언제든지 말과 행동이 뒤 바뀔 순 있지만 타이밍이라는게 있다. 과연 문재인 대표의 선택은 옳은 것일까?

이미 어떤 식으로든 사퇴를 발표할 것이란 관측 속에서 기자들과의 질의 응답에서 사퇴 절차를 밝힐다는게 압도적 견해이다. 이에 김종인 선대위원장에게 전권을 넘길 것으로 보인다. 이미 김종인 선대위원장은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표의 사퇴는 시기의 문제일 뿐이라고 하였다.

비록 문재인 사퇴가 공식화 되더라도 2선으로 물러나 친노세력을 통해 공천 과정에 실질적으로 관여하는 등 영향력을 갖겠지만 왜 지금이어야 할까?

 

지금은 탈퇴한 안철수 국회의원이 과거에 문재인 대표가 탈퇴 안하면 자신이 당을 떠난다고 밝힌 바 있다. 그 때 안철수의원과 원할한 합의를 이끌어 안철수 문재인 대표가 같이 당을 이끌어 주었으면 하는게 개인적인 뜻이었다..

이미 총선도 얼마 안남은 상황에서 왜 이와 같은 분열 된 모습을 보여줄까? 문재인 대표의 잘못이라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선거인 총선앞두고 이와 같은 분열은 결국은 야권전체를 기강을 흔들릴 수 있기에 안타까워서 하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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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이 번 총선의 패배를 이미 예견해서 잠시 자리에서 물러나 있는 것일까? 정치라는 것은 도통 알 수 가 없다. 다만 문재인 사퇴는 김종인 선대위원장에게 전권을 넘기는 수순을 밟을텐데...

개인적인 정치적인 의견을 포스팅 하는 것은 좀 위험하다고 생각해 좀 더 깊은 이야기는 하지 못하겠다. 다만 문재인 대표의 이번 사퇴 결정에는 비주류와 호남 의원들의 탈당 명분을 미리 차단하는것에 초점을 두고 더이상....정말 더이상....분열 된 모습은 국민들에게 보여주지 않았으면 한다. 한 개인의 의견이지만 믿음에도 한계가 있는 법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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