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용 머리 태양이 손댔다.

 

마리텔 서남용

10년 기른 머리 자른다

오늘 마리텔에서 헤어아티스트 태양이 개그맨 서남용의 긴 머리카락을 직접 자른다고 합니다. 사실 마리텔을 일요일날 생방송으로 이미 방송이 되었기에 서남용 머리자른 모습은 이미 공개가 되었는데요. 오다가리 죠가 따로 없습니다.

개그콘서트에서 활약하고 있는 서남용은 긴 머리의 중후한 모습으로 우스게소리로 개그콘서트PD와 유일하게 말을 못 놓는 사람이라고 합니다. 그 전매특허와 같은 머리를 오늘 마리텔에서 자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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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이 집중 하고 있는 이유는 서남용 머리를 헤어아티스트 태양 씨가 자른다는 것입니다. 사실 태양씨는 헤어아티스트란 칭호가 무색할 정도로 엉뚱한? 스타일로 깎기로 유명한데요. 실제로 한 여성분의 머리를 자른 모습에 많은 네티즌들의 질책도 있었죠.

이에 많은 분들이 과연 태양이 서남용 머리를 어떻게 자를까? 하는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입니다. 들리는 후문에 따르면 서남용이 직접 마리텔 제작진 측에 전화하여 헤어스타일 변신을 의뢰 한 것으로 알려 졌는데요. 과연 그의 선택은 어떤 결과를 초래할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것이죠.

무려 10년 동안 기른 서남용 머리이기에 더욱 그렇죠. 자신있게 말했다고 하니 그 결과는 온전히 본인의 책임이겠습니다.ㅎㅎ 그나저나 개그콘서트에서 개그소재로 활용까지 했던 머리인데 아쉽지 않은지 궁금하였는데요. 실제로 지난 주 마리텔 생방송에서의 모습은 다소 긴장한 모습도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헤어아티스트 태양 씨도 마찬가지 였죠. 과거의 질책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신중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곧 당시 생방송을 시청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큰 웃음을 주었죠. 하지만 그것도 잠시, 결국 망설이지도 않고 바로 서남용의 머리카락을 거침없이 자르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순간에는 오히려 시청자들이 긴장을 하였죠.

(마리텔 캡처-사진)

과연 서남용의 일일 스타일 변신은 어떤 모습일까여?

(마리텔 캡처-사진)

와우!! 생각보다 정말 잘 어울립니다.

시청자들은 연일 '오다가리 죠'라 외쳤습니다.

(마리텔 캡처-사진)

어떠십니까? 잘 어울리죠?

네티즌들은  웃으면서도 잘 어울리는 그의 모습에

박수를 쳐주었습니다. 헤어아티스트 태양 씨도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죠.

개인적으로 안경 안쓰시는게 더 좋아 보입니다.

생방송으로 봤는데 역시 개그맨은 개그맨이란 생각이 들었는데요.

10년간 기른 머리를 방송을 통해서 그것도 생방송으로

자르기란 쉽지 않은 선택 이었을 것입니다.

비포앤에프터가 좋아서 정말 다행인데요.

네트즌들은 "너무 잘 어울려요~", "와 진짜 훨씬 좋다"

등의 말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수염도 자르셨다면

더 깔끔 했을 것 같습니다.

한편 이번에 자른 서남용 머리는 기부 할 것으로 알려져서 주변을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서남용이 머리를 10년간 기른 이유에 대해서 언젠가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요. 여자친구가 생기면 머리를 자르려고 했었다고 합니다. 결국 안생긴 것이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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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결심으로 머리를 잘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주고 기부도하고 일석이조의 방송이었습니다. 이제 오다기리 서 라는 별명이 생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서남용 씨의 방송활동을 지켜 보며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