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임우재 오늘 선고재판" 양육권 어찌될까?"

안녕하세요.핫클릭이슈매거진입니다.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장녀 이부진 사장이 남편 임우재 삼성전기 고문을 상대로 낸 이혼소송 선고 재판이 오늘(14일)열립니다.1년 3개월여 심리한 결론을 밝히는 셈인데요. 이혼 절차는 2014년 10월 이 사장이 이혼조정과 친권자 지정 신청을 법원에 내면서 시작됐습니다.관련 소식 살펴 보겠습니다.

이부진사장과 남편 임우재는 사회복지재단 봉사활동에서 만나 1999년 결혼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가 자녀와 평사원의 만남으로, 삼성가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에 성공한 드라마 같은 러브스토리로 세간의 이슈가 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성격차이로 별거에 들어가고 한 동안 조용한 듯 보이다 2014년경에 이부진 사장이 이혼신청을 냅니다.하지만 남편 임우재씨는 “가정을 지키고 싶다. 자녀 친권은 논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이혼할 뜻이 없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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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으로 이어졌다. 6개월간 가사조사 절차가 진행됐고, 면접조사도 4차례 이뤄졌습니다.

이혼 자체를 거부하는 상황에서 과연 법은 어떠한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특히 양육권문제는 어떻게 합의하냐 혹은 법으로 처리하냐의 문제인데. 누구편을 들어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