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인섭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프라이즈 15만원 탈취사건 " 그들의 희생은 길이 남았다" 김지운 감독의 영화 '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놈놈놈)의 모티가 된 영화는 고(故) 이만희 감독의 '쇠사슬을 끊어라'이다. 30년대 만주에서 나라를 빼앗긴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라고 한다.비록 시대적 배경은 '쇠사슬을 끊어라'란 영화를 보고 구상했지만 진짜 모티브가 된 사건은 다름 아닌 1920년 만주 용정에서벌어진 '15만원 탈취사건'이라고 한다. 이 15만원 탈취사건이 궁금해졌다. KBS예능'1박2일'에도 언급된 적 있는 용정(대성) 중학교, 이곳은 홍범도, 서일 장군 등 수많은 독립지사는 물론 우리에게도 익숙한 윤동주 시인까지 명문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현재 대성학교 옛터는 '룡정 독립운동 기념관'으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는다고 하는데 그곳에 가면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15만원 탈취의거' 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