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유근 논문 표절 논란 진실은?

송유근 논문 표절

무엇이 진실인가?

천재소년 송유근을 기억하시나요? 과거 엄청난 학습능력과 아이큐(송유근 아이큐 187)로 국민적인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현재 UST(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박사과정을 받고 있는 송유근 새 논문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사실 이 번 송유근 논문에 대한 표절 논란은 두 번째인데요. 작년(2015)말 에 이와 같은 논란으로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 됐었습니다. 일반인들은 송유근 논문에 대하여 봐도 대부분 알 수 없는 내용이기에 단지 기사내용을 믿고 있는 것이 사실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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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송유근 논문은 학술지에 정식으로 출간하는 정식 논문이 아닌 논문을 학술지에 올리 전 일종의 공유하는 곳인 '아카이브'에 올란온 논문이었습니다. 한마디로 출간 직전 혹은 출간 준비 중인 논문인 것이죠.

송유근 이번 새 논문은 우주 초기에 퍼져 나간 중력파가 방향에 따라 그 강도,세기가 달라지는 것을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것이라고 하는데요. 얼핏보니 영어를 할 줄 알아도 일반인들은 보기 힘든? 논문이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송유근이 논물을 출간 혹은 출간직전에 상황에 올때마다 대형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의 한 유저가 송유근 논문 표절에 대하여 의문을 품고 있습니다. 필명이 '김물리'를 사용하는 익명의 유저인데 작년에도 송유근 논문에 대하여 표절 논란을 제기 했었습니다. 

(커뮤니티-사진)

김물리는 사람이 디시인사이드 물리학 갤러리(모임)에서 활동하고 있는데 해당 갤러리에서는 그 능력을 인증 받고 있는 유저라고 합니다. 따라서 일반인들은 논문을 해석하기에는 어렵기 때문에 단지 기사나 커뮤니티 여론의 향방에 따라 사실여부봐 상관없이 믿고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결과에 상관없이 송유근에게 그 피해가 간다는 점입니다.

작년 송유근 논문 표절 논란도 기사를 찾아보니 결과적으로 100%표절이다,100%표절이 아니다 확실하게 결론이 나지 않고 흐지부지 되었습니다. 하지만 결론적으로 송유근 이미지에 피해를 입은 것이 사실이죠. 이러한 가운데 또 다시 논란이 일자 네티즌들은 상반된 의견으로 갑론을박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번에 제기 된 송유근 논물 표절 내용을 살펴 보면 이화여대 교수(조용승 교수) 2011년 논문이랑 겹치는 부분이 있다는 것입니다.  조용승 교수가 공저자에 표시 되지 않았으니 이 논문은 표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죠. 문제는 '아카이브'(정보 공유 공간)자체검사 시스템에서도 두 논문의 글이 매우 비슷한 것으로 나타나 '다른 저자와 글이 겹친다'고 주의를 요구하는 글을 남겼다는 것이죠.

이에 대해 송유근 지도교수인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은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절대 표절이 아니다. 같은 실수를 다시 반복하겠느냐"고 표절 의혹에 대해 이를 강력하게 부인하였다고 합니다. 이어 이 논문 표절 상태의 핵심인 이화여대 조용승 교수 공저 문제에 대해  "조용승 교수가 원래 공저자였지만 조용승 교수가 굳이 필요 없다고 해서 뺐다. 이는 이미 조용승 교수도 잘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자 이제 조용승 교수만 공식입장을 밝히면 끝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밝히기 전이지만 박석재 위원이 직접 언론사에 전한 이야기 거짓말일 확률이 얼마나 될까여? 더구나 송유근 논문 뒤에 조용승 교수에 대하여 감사의 말을 넣은 사실도 밝혀 졌기에 더이상 송유근 논문 논란에 대하여 거론할 가치가 없어 보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아직까지 기사화 된 일명 '송유근 새 논문'은 논문이 아닙니다. "단지 저작권 주장을 위해 아이디어를 미리 올려놓는 것입니다." 라고 박석재 위원이 자신의 블로그에 언급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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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해 국제학술지에 송유근 논문 게제를 철회 한 바 있는데 이번 일로 또 다시 피해가 갈까 우려가 됩니다. 왜 이렇게 가만히 공부,연구 하고 있는 사람을 건드리는지? 모르겠습니다. 현재 여론도 "그냥 한국을 떠나서 연구해라"라는 의견이 더 많아 보이는 것이 사실입니다.

제발 좀 내버려 두면 좋겠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오죽했으면 연관 검색어 '송유근 아버지 직업'이 올라 왔겠습니까? 그냥 자신이 펼치고 싶은 뜻을 펼치게 두었으면 좋겠습니다.언젠가 송유근은 인터뷰를 통해 인터뷰를 합니다. "과학자는 결과로 말할 뿐" 네! 그렇습니다. 이런 작은 일에 신경쓰지 말고 뜻하신바 이루어 대한민국 역사에 한 획을 그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