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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클릭!

서울역 고가 폐쇄 " 불편하지만 참자!"



안녕하세요.핫클릭이슈매거진입니다.


어제 부터 서울역 고가차도가 폐쇄된 뒤 첫 출근날인 14일 우려했던 큰 혼란은 없었습

니다.하지만 우회로를 중심으로 곳곳에서 지체·정체가 빚어져 당분간 출퇴근길 불편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시는 교통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우회로 안내표시를 확대하는 등 교통운영 체계를 

개선하기로 했다고 합니다.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서울역 고가 주변 교통량을 분석한 

결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청파로와 염천교 등 우회로의 평균 차량 속도가 시속 

19.7km 로 시행 전(시속 23.4km)에 비해 3.7km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청파로의 차량 속도는 시속 26.9km에서 18.1km로, 염천교의 차량 속도는 시속 

19.6km에서 14.3km로 줄었다. 공덕동 주민센터에서 남대문시장까지 약 3km 구간을

이동하는 데 걸린 시간은 18분 30초. 고가 폐쇄 전보다 7분 12초 더 걸렸다. 특히 

출근 차량이 몰린 오전 8시 20분부터 8시 30분 사이에 이 구간을 지나는 데 30분 

가까이 걸려 운전 자들이 불편을 겪었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대처 방법으로 서울 교차로에 퇴계로~통일로 직진 대체 경로를 만들어 만리

로~퇴계로를 연결할 계획이다라고 했습니다. 이 차로를 통해 통일로에서 퇴계로

(남대문시장, 명동 방향)로 곧장 진입할 수 있게 되서 퇴계로에서는 염천교에서 만리재

방향으로 이동하기 쉬워진다고 합니다.

서울시는 16일까지 우회로 안내 현수막과 노면표시 변경을 늘리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는데요.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시청 현장상황실에서 교통대책 

점검회의를 연 뒤 “일주일 정도 안정화 단계를 거치면 평상시와 비슷한 교통 흐름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침부터 여기저기 sns통해 "아침부터 짜증난다"란 의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대체적으로 서울시에서 대처를 잘 하고 있다는 평입니다.

불편한건 사실이지만 서로 양보 운전하여 좋은 출근길이 되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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