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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돌아봐 김수미,조영남 하차, 프로그램 다시 돌아보나.


KBS 금요일 밤 예능프로인 '나를 돌아와', 정말 말도,탈도 많았던 조영남,김수미가 나를 돌아봐 하차하게 되었다.기사에는 불과 6개월만이라 하였지만 사실 좀 늦음감이 있다.조영남,김수미 나의 아버지,어머니뻘 나이시다. 하지만 그렇다고 방송에서의 모습은 너무 독단적이였다고 생각한다.둘 다 모두 방송계에서는 일명'한 성경 한다'라는 말이 있는데 그것이 문제였을까? 무엇이 문제였을까?

매 회 방송이 끝나면 김수미,조영남 하차소식이 들려왔는데 얼마전부터는 기정사실화 되었다. 그러다 결국 방송관계자 입에서 조영남과 김수미가 '나를 돌아봐'에서 하차한다고 밝혔다.오늘(22일) 방송이 끝이라고 한다..

조영남과 김수미는 이미 지난 나를 돌아봐 제작발표해에서 부터 논란이 됬었다. 조영남의 자진하차를 놓고 언성을 높였던 것인데 당시 조영남은 자리를 떠났고, 이 과정은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안방으로 전달되기도 했다. 

도대체 무슨생각이었을까? 조영남 김수미의 관계는 본인들아니면 아무도 모른다. 나머지는 소문일 뿐..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고 하여도 방송이다.방송...대중들이 다 보고 있는..아무리 화가 나도 얼마든지 자신의 감성을 나중에 표출 할 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이 든다. 

이러한 일은 제작발표회에서 그치지 않는다. 방송에서도 김수미,조영남 모두 시청자들의 눈쌀을 찌뿌리게 하는 경우가 많았다. 제작진측에서는 이미 김수미,조영남 모두 강한? 캐릭터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섭외를 하였다. 하지만 이건 도가 지나치다고 생각한다. 특히 조영남의 여성에 관한 발언은 웃음이나 본인의 개성으로 넘어가기엔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오직했으면 나를 돌아봐 윤PD는 두사람의 하차 이유에 대해 “다른 이유는 없다. 김수미, 조영남을 통해 이경규와 박명수가 돌아볼 만한 점들이 다 그려졌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정확한 뜻과 의미는 모르겠지만 PD입장에서 이런 의미심장한 사실을 밝힌것만으로도 분명 촬영하는 내내 평탄치 않았음이 느껴진다..

하차 소식이 나자마자 네티즌들의 생각이다. 그렇다 대부분 나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황까지 가서야...아무래도 좀 늦음감이 있다. 

방송명처럼 이젠 프로그램이 돌아봐야 할 것 같다. 남아 있는 멤버들을 보면 충분히 가능성이 남아있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끝으로 조영남,김수미씨께 시청자의 입장에서 바라는 것이 있다. 오랜기간 방송계에 몸 담고 계신분들이라 조심스럽지만 말이다. 방송은 방송이다. 자신의 감정과 본인의 성격 등을 시청자들의 입장을 고려해 표출해주었으면 한다. 시청자들과 쌍방향으로 소통했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사실 두 분 모두 예능쪽으로는 잘 안맞는 것 같다. 누구나 인정하는 가수 조영남, 배우 김수미씨로 활동하셨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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